▲송원산업 전경/사진=송원산업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폴리머 안정제 제조업체인 송원산업이 2023년 회계연도에 총매출 1조 299억 7,500만원, 순이익 348억 4,700만원, 총이익률 14.6%를 달성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송원산업 2023년 4분기에 매출은 2,457억 900만원, 매출 총이익률은 11.6%로 2022년 4분기 대비 매출 -17.4%, 매출 총이익률 -5.5% 포인트 감소로 마감됐다. 2023년 4분기 순이익은 28억 9천 300만원을 기록했다.

2023년은 전 세계적인 경기 악화와 인플레이션의 압박으로 인해 대부분의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송원산업은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을 통해 부분적인 성과 개선을 이뤄냈다.

2023년 4분기 실적을 보면, 전 산업군에서 수요 둔화로 인해 매출과 수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SPU/TPU (스트리밍 프로세서 유닛/텐서 처리 유닛) 사업부 등 일부 부문에서는 성과가 개선됐으며, 2023년 하반기에는 고객 재고 조정 완료로 수요가 다소 회복됐다.

송원산업은 2024년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예측했지만 기존 전략을 유지하면서 효율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재정적 목표 달성과 새로운 기회 발굴에도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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