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더존비즈온과 ‘더존DX솔루션자금대출’ 업무 협약

신한은행, 디지털 전환(DX)솔루션 도입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
‘Amaranth 10 클라우드형’은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인기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4-05 16:04:36

▲신한은행과 더존비즈온이 ‘더존DX솔루션자금대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왼쪽부터)신한은행 최익성 부행장과 더존비즈온 지용구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더존비즈온(회장 김용우)과 더존비즈온의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에 금융상품을 지원하고자 ‘더존DX솔루션자금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의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프로그램 ‘Amaranth 10 클라우드형’은 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ERP, 그룹웨어, 문서관리 등이 융합된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업무,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원 데이터를 연결해 기업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관계로 평가가 좋게 나타나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Amaranth 10 클라우드형’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에 더존비즈온의 우량한 기업 신용도를 활용한 우대 금리를 적용해 프로그램 설치 비용과 3년 이용료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더존DX솔루션자금대출’을 4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더존비즈온은 이 대출을 활용해 3년 이용료를 일시 납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용 요금 할인을 진행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 도입 비용의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여신 한도 외 추가 대출 전략 모형을 개발하는 등 기업 고객의 편의와 혜택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그러면서 상호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교류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이라고 생각하며, 그 혁신의 과정을 금융의 힘으로 함께하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금융과 솔루션의 결합을 통해 기업 고객에게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더존비즈온과의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