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직접 만져보고 고른다”…LGU+, 강남에 팝업스토어 열었다
31일까지 ‘유독픽 AI’ 체험…캔바·라이너 등 10종 서비스 직접 경험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8-19 15:51:14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유플러스가 AI 구독 서비스 ‘유독픽 AI’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말까지 서울 강남구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열리며,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독픽 AI’는 고객이 원하는 AI 서비스를 골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상품이다. 대화형 검색 AI 3종 중 하나와 7종의 AI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총 2종을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하며 AI의 효용을 느끼도록 기획했다.
팝업스토어는 1층과 2층으로 구성됐다. 1층에서는 200만개 이상의 템플릿을 활용해 그래픽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캔바(Canva)’로 위시카드를 만들 수 있고, AI 검색 정확도 글로벌 1위로 평가된 ‘라이너(Liner)’와 PPT 자동 생성 서비스 ‘펠로(Felo)’도 체험할 수 있다. 제작한 위시카드는 현장에서 출력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층은 교육존과 취업존으로 꾸며졌다. 교육존에서는 ▲수학대왕 ▲과학동아AiR ▲러니(국어) 등 학습형 AI를 체험할 수 있으며, 취업존에서는 ▲커리어 상담 서비스 ‘코멘토’ ▲AI 숏폼 제작 툴 ‘키네마스터’ ▲영어 발음 분석 및 발표문 작성 지원 서비스 ‘플랭’ 등을 직접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팝업스토어 운영과 함께 ‘유독픽 AI’ 가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장에서 캔바로 제작한 위시카드 뒷면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라이너+캔바’ 조합을 3개월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현승 LG유플러스 구독/옴니플랫폼담당 상무는 “AI 서비스가 일상 속 필수로 자리잡았지만 정작 구독 전에 비교·체험할 기회가 많지 않다는 고객 목소리에 착안해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독픽 AI’를 통해 차별화된 AI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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