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세민에스보람장례식장, 울산 중구 이웃돕기 후원금 2000만원 전달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연말 외식 지원 위한 후원금 기탁
직영 장례식장 기반 지역 상생 사회공헌 실천

김재용 기자

hnbtimes12@naver.com | 2025-11-26 15:46:53

▲(왼쪽부터) 김현진 세민에스보람장례식장 사무장, 양호영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김경곤 보람카네기 대표, 변운석 보람상조 직영장례식장 총괄단장

 

[소셜밸류=김재용 기자] 보람상조 직영장례식장인 세민에스보람장례식장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 중구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세민에스보람장례식장은 지난 25일 울산 중구청장실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연말 외식 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및 김경곤 보람카네기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이유로 외식을 선택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가족 외식 이용권 형태로 쓰일 예정이다. 연말에 가족이 함께 식사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보람상조는 장례식장이 지역 생활과 가장 가까운 접점이라는 점에 주목해 직영장례식장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국 13개 직영장례식장은 지역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 동래봉생병원에 공원 조성을 위한 후원금을 보태고, 대동병원에 시설 개선 및 의료 서비스 향상 후원금을 각각 전달하며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장례식장이 단순한 서비스 공간을 넘어 지역의 삶에 실질적 도움을 전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 이웃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직영장례식장을 중심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외식의 기회를 선물해 주신 세민에스보람장례식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한 외식 이용권이 가족의 소중한 시간을 만드는 데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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