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소방히어로 41호’에 감사장 전달

경북 119 특수대응단 유인재 소방장 선정
자연재해·산악 조난 현장서 인명 구조…후임 양성에도 앞장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8-20 15:45:12

▲타이어뱅크 소방히어로 41호 전달식 사진 이미지/사진=타이어뱅크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전국 소방관들의 헌신을 기리는 ‘소방히어로’ 41호 주인공으로 경북 119 특수대응단 유인재 소방장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20일 유 소방장의 근무지인 경북 119 특수대응단을 찾아 감사장을 전달했다.

 

유인재 소방장은 산사태, 침수, 산악 조난 등 각종 특수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최근 수년간 대규모 침수 피해 현장에서 고립된 시민들을 구조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 대피 활동과 실종자 수색을 주도하는 등 최일선에서 활약해왔다.

 

그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신규임용자 과정 항공구조 강사와 부산소방학교 전문과정 강사로 출강해 축적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며 특수 임무에 필요한 역량을 후배들에게 전수해 왔다. 이러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 ‘소방히어로’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유인재 소방장은 “소방히어로로 선정해 준 타이어뱅크와 동료 소방관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과 협력해 매월 ‘소방히어로’를 선정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들의 숭고한 노고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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