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2025년 화물 운송 ‘3만4천톤’ 돌파…전년 대비 92% 증가
중·장거리 노선 안정적 확장과 화물 영업 강화 성과
유럽·북미·동남아 네트워크 효과 가시화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1-19 15:39:33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화물 운송량 약 3만4천톤(t)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4년 화물 운송 실적인 약 1만8천톤(t)과 비교해 92% 증가한 수치로, 티웨이항공의 화물 운송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이번 실적은 중·장거리 노선의 안정적인 확대와 효율적인 화물 운송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티웨이항공은 방콕·싱가포르 등 동남아 노선을 비롯해 유럽과 북미 주요 거점으로 화물 운송 네트워크를 점진적으로 확장하며, 화물 수요가 높은 권역에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특히 화물 적재 효율이 높은 A330 기재를 중심으로 한 운항 전략과 노선별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공급 조절을 통해 고른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화물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티웨이항공은 신선식품과 반도체 장비, 전자상거래 화물, 화장품 등 특수 화물 운송 비중을 확대하고, 소비재 수요 증가에 맞춘 맞춤형 화물 서비스를 강화해 운송 효율을 높였다.
아울러 유럽과 북미 노선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화물 수송 역량을 끌어올리고, 빠른 환적과 효율적인 화물 운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하며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글로벌 물류사 및 주요 협력 기업들과의 협업도 화물 운송 성장에 힘을 보탰다. 노선별 수요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운영과 공급 스케줄 조정을 통해 안정적인 물동량을 확보하며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향후 성장 전망도 밝다. 최근 티웨이항공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노선 운수권을 신규 확보하면서 화물 운송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자카르타는 동남아 최대 소비·물류 거점 중 하나로, 전자상거래 화물과 소비재, 의류, 전자부품 등을 중심으로 항공 화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티웨이항공은 기존 동남아 및 중·장거리 노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물류 연계성과 환적 경쟁력을 강화해 화물 운송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화물 운송량 3만4천톤 돌파는 티웨이항공이 화물 운송 시장에서 안정적인 공급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화물 운송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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