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폐유리 업사이클 벤치 기부…지역사회 상생 앞장

로스(ROS)와 공동 참여…배식 봉사까지 ESG 실천 강화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7-14 15:42:23

▲에어서울 임직원들이 ESG캠페인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에어서울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에어서울이 업사이클링 브랜드 로스(ROS)와 손잡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지난 9일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폐유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벤치를 기부하고 사내 봉사단과 함께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에어서울 사내 봉사단 ‘민트나래’와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로스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로스는 재활용이 어려운 폐유리를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이번 기부에서는 폐유리 소재로 제작한 친환경 벤치가 복지관에 전달됐다.

 

기부된 벤치는 단순한 가구가 아닌 자원 순환 실천의 상징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간에 설치돼 활용될 예정이다. 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점심을 배식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에어서울은 이번 활동 외에도 지역 아동 대상 직무체험, 물품 기부, 나무 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기업 가치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과 친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항공업 특성에 맞춘 친환경 캠페인과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가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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