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서울시, 핀테크 데모데이 개최…베링랩 등 3개사 수상
핀테크 기업 11곳 투자유치 IR 진행…금융권 협업 기회 모색
베링랩에 연구개발 지원금 2000만원·기술검증 협업 기회 제공
변호인 기자
hireme@nate.com | 2026-10-28 15:40:56
[소셜밸류=변호인 기자] IBK기업은행이 서울시와 공동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금융권 사업 협력을 지원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번역 솔루션 기업 베링랩을 비롯한 3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2026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X 기반 디지털금융의 전환’을 주제로 열린 ‘서울 핀테크 위크 2026’의 둘째 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업은행의 혁신 기술검증 프로그램인 ‘IBK 1st LAB(퍼스트랩)’과 서울핀테크랩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핀테크 기업 11곳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주요 기술과 서비스, 성장전략을 소개하는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고 투자유치와 금융권 협업 가능성을 제시했다.
심사 결과 IBK특별상에는 베링랩, 서울핀테크혁신상에는 빅테크플러스, 인기상에는 한국딥러닝이 각각 선정됐다. 베링랩은 법률·특허·금융 규제 분야에 특화된 다국어 AI 번역 솔루션을, 빅테크플러스는 부동산 마이데이터 기반 임대차·자산관리 서비스 ‘홈큐’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딥러닝은 금융문서 처리와 업무 자동화에 활용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IBK특별상을 받은 베링랩에는 연구개발 지원금 2000만원과 IBK 퍼스트랩을 통한 기술검증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핀테크혁신상을 수상한 빅테크플러스에는 사업화지원금 1000만원과 서울핀테크랩 입주 혜택이, 인기상을 받은 한국딥러닝에는 사업화지원금 500만원과 서울핀테크랩 멤버십 혜택이 주어진다.
IBK 퍼스트랩은 기업은행이 외부 혁신기업과 협력해 금융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데모데이에서 발굴한 핀테크 기업들의 기술을 금융 현장에서 검증하고 실제 사업 협력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AI 전환(AX)이 금융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핀테크 혁신기업은 가장 중요한 동반자”라며 “IBK 퍼스트랩을 통한 기술검증과 실제 사업 협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서울시와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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