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브릿지, 6월 베스트 전시로 ‘아트바겐2026’ 선정…쇼핑센터형 아트페어 통했다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7-02 15:40:16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아트앤브릿지(대표 양정석)가 6월 한 달간 축적된 관람객 리뷰와 댓글, 참여도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송파점 엠아트센터에서 열린 ‘아트바겐2026’이 6월 베스트 전시에 선정됐다. 지난 5월 베스트 전시였던 ‘룸 포 원더 : 상상의 문을 열다’에 이어, 6월에는 쇼핑센터형 아트페어를 표방한 아트바겐2026이 관람객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트앤브릿지는 6월 17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아트바겐2026이 관람객 리뷰와 반응 품질 등 5개 평가항목에서 총점 340점을 기록하며 6월 베스트 전시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309점을 기록한 ‘룸 포 원더 : 상상의 문을 열다’를 비롯해 국립현대미술관의 ‘데이미언 허스트’, ‘성률 기획전: 여름을 닮은 우리’ 등 화제성 있는 전시를 앞선 결과다.
앞서 아트앤브릿지는 5월 베스트 전시로 서울 성수동 그라운드시소 이스트에서 열린 ‘룸 포 원더 : 상상의 문을 열다’를 선정한 바 있다. 이 전시는 관람객 리뷰와 댓글, 참여율 등 5개 지표에서 종합점수 299점을 기록했으며, 질문과 호기심, 기억과 감정을 매개로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형 전시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아트바겐2026은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작품을 비교하고 소장 가능성까지 경험할 수 있는 아트페어라는 점에서 높은 반응을 얻었다. 아트앤브릿지 플랫폼에는 “다양한 작품을 한 공간에서 보고 직접 소장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매력이 느껴졌다”, “한국화풍, 유화풍, 도자공예 등 여러 장르를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있었다”는 리뷰가 올라왔다.
특히 ‘쇼핑센터형 아트페어’라는 기획 의도도 관람객 경험으로 이어졌다. 마트에서 생활용품을 고르듯 미술품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구성은 미술을 어렵고 멀게 느끼던 관람객에게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장 내부 구성과 참여 작가의 다양성, 현장 부스에서 이뤄진 작가와의 소통도 관람객 몰입도를 높인 요소로 꼽혔다.
이번 전시는 회화, 판화,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미술품 구매가 처음인 관람객도 부담 없이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앤디 워홀, 호안 미로, 마르크 샤갈 등 국내외 유명 작가 작품을 소개한 특별전과 초보 컬렉터를 위한 미술 감상·투자 특강, 가족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아트앤브릿지 관계자는 “아트바겐2026은 미술을 일상 가까이 끌어온 전시였고, 그 가치를 가장 분명하게 보여준 것은 관람객 리뷰였다”며 “앞으로도 관람객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좋은 전시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트바겐2026의 6월 베스트 전시 선정은 전시 평가의 기준이 단순한 관람객 수나 화제성에서 실제 관람 경험과 리뷰의 질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관람객이 남긴 경험의 기록이 전시의 확산력과 신뢰도를 높이는 만큼, 리뷰 기반 전시 문화의 영향력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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