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인,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대상 EU 규제 준수 교육 확대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10-07 15:40:13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글로벌 패션 플랫폼 쉬인(SHEIN)이 유럽연합(EU) 시장에서 판매자들의 규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쉬인(SHEIN)은 EU가 재정을 지원하는 ‘EU-중국 비식품 소비재 안전 프로젝트(SPEAC)’와 함께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대상 EU 규제 준수 교육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쉬인은 수년간 SPEAC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들이 EU의 주요 규제 요건을 이해하도록 돕는 공동 교육을 진행해 왔다. 양측은 올해 디지털 제품 여권(DPP)과 섬유, 의류, 주얼리 및 화학 제품의 제한물질 등 주요 주제를 다루는 총 9차례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PPWR 교육은 SPEAC 핵심 전문가인 류카이밍(Liu Kaiming) 박사가 맡았으며, PPWR의 도입 배경과 주요 의무사항, 컴플라이언스 이행 방안 및 실무 적용 지침 등을 설명했다. 특히 EU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쉬인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들이 재활용 가능성, 추적 가능성, 라벨링, 포장 폐기물 감축 등 관련 요건을 명확히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쉬인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들이 유럽의 제품 안전 및 소비자 보호 요건을 이해하고, 규제상 의무를 실제 운영 과정에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판매자 대상 프로그램은 일반제품 안전 규정(GPSR, General Product Safety Regulation)과 디지털서비스법(DSA, Digital Services Act)을 비롯한 관련 규정에 따라 EU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로서 쉬인이 지는 컴플라이언스 의무 및 투자를 보완한다.
줄리앙 페브르(Julien Faivre) 쉬인 EMEA 제품 컴플라이언스 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SPEAC와의 협력은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들의 컴플라이언스 인식을 높이기 위한 쉬인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이번 교육 시리즈는 판매자들이 사업을 운영하는 각 시장 규제 요건에 대한 정보와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쉬인의 기존 노력과 함께 진행된다”고 말했다.
쉬인은 지난 5월부터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를 대상으로 제품 안전 및 품질 컴플라이언스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뷰로베리타스(Bureau Veritas), 코테크나(Cotecna), 유로핀스(Eurofins), 인터텍(Intertek), SGS, 테크니카 인스펙시아(Technická inšpekcia), 티유브이 슈드(TÜV SÜD) 등 주요 제3자 시험·검사·인증(TIC) 기관과 협력해 진행되며, 규제 업데이트, 제품 안전 요건, 시험 표준 및 업계 모범 사례 등을 다뤄 판매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변화하는 컴플라이언스 규정을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완료된 교육 세션의 다시보기는 쉬인의 판매자 교육 허브(Seller Education Hub)를 통해 제공된다. 판매자 교육허브는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들이 컴플라이언스 가이드, 참고 자료, 교육 과정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포털이다. 제품 안전 요건, 금지·제한 제품, 품질 기준, 지식재산권 보호, 주문 처리·배송, 입점·상품 등록, 일상 운영 등 다양한 영역의 시장별·카테고리별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프레젠테이션, 짧은 영상, 라이브스트리밍, 인터랙티브 학습 모듈 등 다양한 형태로 수천 개의 온라인 컴플라이언스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과정별 평가를 통해 판매자의 실무 지식을 쌓고 실제 운영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쉬인은 앞으로도 외부 기관 및 기술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판매자 교육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판매자들의 컴플라이언스 역량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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