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윤영, 목동 데이터센터서 "AIDC는 AX 플랫폼 컴퍼니 도약 위한 핵심 인프라"
데이터센터 간 상호연결·액체냉각 기술 실증 현황 확인
“운영 경험과 기술 노하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키워야”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8-06 15:54:07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AI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KT가 AX(AI 전환) 플랫폼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입니다."
박윤영 KT 대표는 6일 서울 양천구 KT클라우드 목동2 데이터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기술 노하우가 KT만의 강점인 만큼 이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키우고, KT그룹의 역량이 고객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룹 전체가 함께 힘을 모으자”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의 이번 방문은 AX 플랫폼 기업의 핵심 인프라인 AIDC 사업 추진 현황과 KT그룹의 데이터센터 운영·기술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KT는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네트워크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제 고객 수요에 기반한 AIDC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박 대표는 목동2 데이터센터에서 운용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통합관제센터와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인프라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
데이터센터 간 상호연결(DCI) 운영 현황도 확인했다. DCI는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로 증가하는 데이터센터 간 트래픽을 연결하고 처리하는 기술이다. 박 대표는 고객이 체감하는 AI 서비스의 품질과 안정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표는 목동2 데이터센터 내 ‘AI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차세대 AIDC 기술의 개발·실증 현황도 살펴봤다.
이곳에서는 가산 AIDC에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칩 직접 냉각(D2C) 액체냉각을 비롯해 AIDC의 전력 효율과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을 검증하고 있다. D2C 액체냉각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서버의 주요 발열 부품에 냉각판을 부착해 냉각수를 직접 순환시키는 방식이다.
박 대표는 취임 이후 네트워크와 고객 접점, 그룹사 주요 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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