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활명수 128주년 기념판 수익금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네팔 식수·위생 개선 지원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9-08 15:35:25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권영규 회장과 동화약품 유준하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화약품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동화약품이 활명수에 담긴 ‘생명을 살리는 물’의 의미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 판매한 기념판 수익금을 해외 식수·위생 지원에 활용한다.


동화약품(대표이사 윤인호·유준하)은 지난해 출시한 활명수 128주년 기념판의 판매 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이사와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허혜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네팔 현지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기부금 전달식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개선 및 보급과 지역 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 및 캠페인 활동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네팔 산쿠와사바아 사바포카리 농촌 지방정부 제1·2마을에서 ‘통합적 물과 위생 및 재난위험경감(I-WASH&DRR)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건강하고 안전하며 복원력 있는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 1,078가구, 4,994명을 대상으로 재난위험경감, 학교안전, 물과 위생, 보건위생 등을 지원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의약품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살릴 활活, 생명 명命, 물 수水)는 1897년부터 그 이름의 뜻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다. 동화약품은 이러한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담아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로 13회차를 맞았다.

한편, 동화약품은 2013년 활명수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세계적인 필름 제조업체 코닥(Kodak)과 협업한 활명수 127주년 기념판을 출시했으며, 2025년에는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ILLET)와 협업한 활명수 128주년 기념판을 선보였다.

또한 부채표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한 ‘맑은바람 캠페인’을 통해 세계 물 부족 국가 어린이에게 깨끗한 식수를 지원하는 활동을 비롯해 어린이 생활안전 캠페인, 사랑의 헌혈 캠페인, 가족 소통을 장려하는 ‘밥상머리 캠페인’ 등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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