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고효율 가전 보급 ‘앞장’…정부 환급사업 최대 성과
단일 유통 채널로는 최대 실적 기록하며 정부 고효율 가전 정책 확산 기여
환급액 227억 원으로 온라인 전체 환급 규모의 약 20% 수준 추정
‘로켓설치’ 등 독보적 인프라로 정책 확산 기여… 중소 가전 매출 세 자릿수 성장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3-30 15:35:46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쿠팡은 정부의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에서 단일 유통 채널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자사 플랫폼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받은 환급액은 총 227억5000만원 규모다. 이는 같은 기간 온라인 유통채널 전체 환급액의 약 20% 수준으로, 단일 기업 기준 최대 실적이다.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1인당 최대 30만원)를 환급해주는 제도로, 전력 사용 절감과 내수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정책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은 5등급 대비 약 30~40%의 전력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에어컨 등 전력 소모가 큰 제품은 연간 최대 2만5000원 이상의 전기요금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쿠팡은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앱 내 주요 마케팅과 SNS 채널을 활용해 고효율 가전의 절감 효과를 적극 알리고, ‘로켓설치’ 서비스와 연계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자체 기획전 ‘쿠가세’와 카드사 할인 혜택 등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 같은 지원은 중소 가전기업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했다. 사업 기간 중 중소 가전 브랜드 매출은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는 “쿠팡의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과 마케팅 역량이 정부 정책과 결합해 의미 있는 시너지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고효율 가전 보급을 통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쿠팡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유통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쿠팡은 최근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에너지 절약 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 기조에 맞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쿠팡은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과 같은 정부 주도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향후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국가적인 에너지 절감 노력에 힘을 보태는 한편, 고객들이 고효율 가전을 더욱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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