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일회용 무방부제 점안액 ‘눈앤쿨’ 출시
인공눈물 ‘눈앤’ 확장 라인업…CMC 함량 0.6%로 확대
멘톨 첨가제 함유, 일회용 제품으로 세균 감염 위험 방지
김하늘 기자
dlarkdmf15@naver.com | 2024-09-23 15:43:15
[소셜밸류=김하늘 기자] 한미약품은 일회용 무방부제 점안액 ‘눈앤쿨’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눈앤쿨은 눈의 건조 또는 바람·태양에 의한 화끈거리는 증상 등 불쾌감을 일시적으로 완화하고, 자극감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인공눈물 ‘눈앤’의 확장 라인업으로, 주요 유효 성분인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CMC) 함량을 기존 0.5%에서 0.6%로 늘려 점안 효과 지속성을 높여준다.
여기서 CMC란 물에 녹는 섬유소의 일종으로 수분을 끌어들여 눈물층을 두텁게 해주며 각막 상피세포 재생을 돕는 성분이다.
또 강하지 않은 소량의 멘톨이 첨가제로 함유돼 산뜻함과 상쾌함을 주고, 일회용 제품이어서 장기간 반복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세균 감염 위험을 방지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푸른 바다가 연상되는 패키지 디자인의 눈앤쿨(NunenCool)은 이름 그대로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한다”며, “지난 4월 비타민과 콘드로이틴을 함유한 ‘눈앤큐’에 이어 이번에 눈앤쿨도 출시됨에 따라 다양한 인공눈물 라인업을 갖추고 눈 건조를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한층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눈앤쿨은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되며, 소비자가 처방전 없이 직접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