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진 거장 구와바라 시세이, 스크린에 담기다…‘사진의 얼굴’ 9월 2일 개봉
김하늘 기자
dlarkdmf15@naver.com | 2026-07-29 16:10:07
[소셜밸류=김하늘 기자] 일본 사진 거장 구와바라 시세이의 시선을 담은 ‘사진의 얼굴’이 오는 9월2일 개봉한다.
‘사진의 얼굴’은 60년간 10만컷의 사진으로 한반도 현대사를 기록한 90세 일본 포토저널리즘의 거장 구와바라 시세이의 삶과 사진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구와바라 시세이는 960년 미나마타병의 참상을 기록한 사진으로 일본 사진 비평가협회 신인상을 거머쥐며 이름을 알린 사진 작가로, 1964년 처음 한국을 찾은 이후 60여 년 동안 100여 차례 한국을 오가며 민주화운동, 동두천 기지촌, 베트남 파병 등을 앵글에 담아왔다.
이러한 사진의 작품성과 기록의 가치를 인정받은 구와바라 시세이는 고단샤 출판사진상, 일본사진협회 연도상, 이나 노부오상, 도몬켄상 등을 수상했다.
‘물숨’, ‘시소’ 등 다큐멘터리를 선보인 고희영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그의 작품 세계를 담아냈으며, 제17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한국 경쟁 부문에 초청돼 첫선을 보였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구와바라 시세이의 대표작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동시에 필름 사진 인화 과정 중 ‘밀착 인화’를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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