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공정거래 CP 평가 3년 연속 ‘AA’
자율준수 문화 정착 성과
협력사 상생 기반 준법경영 강화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2-22 15:17:23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정착 성과를 입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 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평가증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CP 등급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증 수여와 함께 기업 모범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내부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운영하는 준법경영 시스템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2001년 도입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공정거래 자율준수 활동의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를 기반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건설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9년째 운영 중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 기업 전반의 문화로 확산되며 협력사와의 지속가능성도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7년 CP를 도입한 이후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 정착과 협력사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왔다. CP 운영을 위해 독립적인 권한이 보장된 자율준수관리자를 선임하고, 임직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공정거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임직원의 행동 지침이 되는 자율준수편람 제·개정, 자율준수협의회 운영, 하도급 대금 지급 현황 점검, 공정거래 관련 법령 개정사항의 신속한 반영, 공정거래 우수 현장 및 임직원 포상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준법경영 체계를 현장 전반에 정착시켜 왔다는 평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협력사 상생 사례 확대를 위해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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