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존슨X에밀리 블런트, 파이터 부부로 변신…‘스매싱 머신’ 하반기 개봉
김하늘 기자
dlarkdmf15@naver.com | 2026-06-16 15:44:42
[소셜밸류=김하늘 기자] 드웨인 존슨과 에밀리 블런트가 부부로 만난 영화 ‘스매싱 머신’이 올 하반기 개봉한다.
‘스매싱 머신’은 1990년대 초창기 UFC와 종합격투기(MMA) 세계를 평정했던 파이터 마크 커의 영광과 고통, 그 뒤에 숨겨진 약물 중독과의 사투를 그린 실화 드라마다.
이번 영화는 ‘굿타임’, ‘언컷 젬스’를 선보인 사프디 형제 중 베니 사프디 감독이 단독으로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그는 실존 인물의 삶에 극적인 연출력을 더해 영광 뒤 가려진 어두운 단면을 포착해냈고, 이에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감독상인 은사자상을 거머쥐었다.
주연을 맡은 드웨인 존슨은 실존 인물인 ‘마크 커’로 분했다. 그는 근육질의 육체 속에 감춰진 인간적인 고뇌와 파멸, 이를 극복해 나가는 드라마틱한 삶을 표현했으며, 이번 연기로 생애 첫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드웨인 존슨은 “마크 커의 삶 속으로 들어가 연기할 수 있었던 기회는 내 커리어에서 가장 인생을 바꾸는 순간이었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고, ‘오디세이’와 ‘오펜하이머’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역시 그의 연기 변신에 “당신이 인생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연기”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마크 커의 곁을 지키는 아내 ‘던 스테이플스’ 역으로 호흡을 맞춘 에밀리 블런트는 이 영화로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를 향해 드웨인 존슨은 “역대 최고의 연기 파트너와 함께할 수 있어 더없이 큰 행운이었다”라는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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