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친환경 소재로 순환경제 실천 앞장

‘2025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 참가…라이오셀 타이어보강재 등 기술 공개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7-02 15:25:54

▲‘2025 순환경제 페스티벌' HS효성첨단소재 부스 전경/사진=HS효성첨단소재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친환경·재활용 소재를 앞세워 순환경제 실천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에 참가해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와 순환경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2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최신 순환경제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라이오셀 타이어보강재 ▲리사이클 오토모티브 플로어카페트·보조매트 ▲폐 에어백 분리 기술 ▲리사이클 시트벨트 등 자원 순환을 실현하는 친환경 기술을 집중 소개한다.

 

라이오셀 타이어보강재는 목재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를 원료로 생산되며,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코드 업계 최초로 해당 제품에 대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FSC 인증을 취득했다. 리사이클 플로어카페트와 보조매트는 기존 대비 재활용 소재 함유율을 3배 높여 탄소 배출량을 약 34%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폐 에어백의 코팅층을 분리해 재활용 원료를 생산하는 해중합 기술과 폐 안전벨트를 새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순환 재생 시스템도 이번 전시에서 공개했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당사의 친환경 기술 개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과 친환경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상위 1% 기업에만 부여되는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에 2년 연속 편입되는 등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