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학생 봉사단 ‘밸유 for ESG 3기’ 발대식 개최
대학생 봉사단 20팀 선발해 내년 2월까지 직접 기획한 ESG 활동 진행
공익활동 전문가의 멘토링 및 롯데 계열사 ESG 프로그램 참여 지원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4-11-15 15:24:29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롯데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 성수에서 대학생 봉사단 ‘밸유 for ESG(이하 밸유 봉사단)’의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밸유 봉사단은 롯데지주가 월드비전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지난 2018년 출범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ESG 요소를 포함한 사회공헌 활동을 직접 기획한다. 밸유는 ‘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의 줄임말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ESG 활동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발된 20개 팀 80여 명과 멘토단, 롯데지주, 월드비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밸유 봉사단 프로그램 소개와 참가자 활동 선서로 시작했다. 멘토단으로 참가하는 김승균 가톨릭대 교수의 특별강연과 그룹별 멘토링 세션 등도 함께 진행됐다.
밸유 봉사단 3기는 오는 12월부터 3개월 간 아동 대상 공정무역 교육과 지역사회 어르신 안전 문제 해결, 일자리 창출 활동, 업사이클링 등 폭넓은 주제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팀은 SNS 채널을 개설해 활동 경과를 공유한다.
한편 밸유 봉사단은 공익활동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이 활동기간 동안 세부계획 점검과 진행 상황 모니터링, 성과 관리 등을 지원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밸유 봉사단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롯데마트의 보바스병원 환아 지원과 롯데케미칼의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루프 등 롯데 계열사 ESG 활동을 체험하는 ‘ESG Voluntour’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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