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포테이토, AK플라자 수원점 정식 입점…프랜차이즈 확장 기반 강화
박완규 기자
ssangdae98@naver.com | 2026-08-06 15:29:19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패스트 캐주얼 푸드 브랜드 앵그리포테이토가 AK플라자 수원점에 신규 매장을 열고 국내외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앵그리포테이토는 지난 1일부터 AK플라자 수원점에서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연간 정식 입점한 데 이어 AK플라자 수원점까지 출점하면서 로드 상권과 백화점 특수상권을 아우르는 매장 운영 사례를 확보했다.
앵그리포테이토는 100% 생감자를 활용한 수제 감자튀김을 기반으로 시작한 브랜드다. 감자튀김과 감자칩을 중심으로 포쉑, 포아이스 등 차별화 메뉴를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치킨과 치즈스틱, 미니버거, 패키지 메뉴까지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AK플라자 수원점에는 핫 크런치 치킨, 칠리스 치즈스틱, 쫀득감자 등 기존 고객 반응이 좋았던 메뉴를 보강했다. 여기에 딥 크런치 박스, 딥 크런치 치킨박스, 딥 스쿼드 파티팩 등 인기 메뉴를 조합한 패키지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브랜드 측은 패키지 메뉴를 통해 고객의 주문 편의성을 높이고 객단가와 메뉴 경험을 함께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러 사람이 함께 방문하는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의 소비 특성을 고려해 단품 위주에서 공유형 메뉴까지 상품 구조를 넓혔다는 설명이다.
미니버거를 꼬치에 꽂아 제공하는 ‘미니버거 꼬치’는 앵그리포테이토가 강조하는 경험형 메뉴 중 하나다. 한입 크기의 버거를 꼬치 형태로 즐기는 독특한 방식이 젊은 고객층의 관심을 얻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메뉴 사진이 공유되기도 했다.
앵그리포테이토는 경영 컨설팅 및 인큐베이팅 전문기업 엠브로컴퍼니와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공사일공에프앤비를 운영해 온 임형재 대표가 현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브랜드다.
브랜드 기획 단계부터 메뉴 경쟁력뿐 아니라 상권 적합성, 매장 운영 효율, 제품 확장성, 프랜차이즈 전개 가능성을 함께 고려했다.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고객 반응을 확인한 뒤 정식 매장으로 전환하는 출점 방식도 이러한 검증 중심의 브랜드 운영 전략에 따른 것이다.
임형재 대표는 “AK플라자 수원점은 단순히 매장 수를 늘리는 출점이 아니라 앵그리포테이토의 메뉴와 운영 모델을 한 단계 고도화한 매장”이라며 “직영점 운영을 통해 현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국내외 확장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에서는 필리핀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와 함께 첫 매장 개점을 준비하고 있다. 필리핀 ‘SMDC Strip at Blue’ 지점은 현재 공사 단계에 있으며, 앵그리포테이토는 현지 매장을 통해 브랜드와 메뉴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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