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팀 SKT’ 출정식…AI 등 첨단기술 지원

오상욱·박혜정·황선우 등 국가대표 8명 참석
‘SKT-FAN’ 도입…영상 분석 업무 최대 90% 감축 목표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8-26 15:50:10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K텔레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자사 후원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팀 SKT 출정식에서 선수단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현승(스포츠클라이밍), 황선우(수영), 박혜정(역도), 나마디 조엘진(육상), 오상욱(펜싱), 도경동(펜싱), 송세라(펜싱), 전하영(펜싱)/사진=SK텔레콤 제공

 

SKT는 26일 충청북도 진천선수촌에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SKT 후원선수들의 ‘팀 SKT’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올림픽에 이어 세 번째로 여는 자리다.

 

이날 출정식에는 오상욱, 도경동, 송세라, 전하영(이상 펜싱), 박혜정(역도), 황선우(수영), 나마디 조엘진(육상), 노현승(스포츠클라이밍) 등 총 8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이날 SKT가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모은 응원 문구가 담긴 ‘국민응원 태극기’도 공개됐다. 권영상 SKT 커뮤니케이션지원실장은 팀 SKT와 팀 코리아 선수단의 필승을 기원하며 태극기를 김택수 진천선수촌장에게 전달했다.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고야로 향하는 ‘팀 SKT 팬 크리에이터’들도 출정식에 함께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안게임 훈련 과정에는 SKT가 자체 개발한 펜싱 AI 전력분석 시스템 ‘SKT-FAN(Fencing AI Nexus)’이 도입됐다.

 

SKT-FAN은 AI 기반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해 경기 직후 득·실점 하이라이트 영상을 자동 편집하고 상대 선수의 전술과 공격 패턴 등 강약점을 분석한다. SKT는 이를 통해 전력분석원의 반복적인 영상 분석 업무를 최대 90%까지 줄인다는 목표다.

 

오완근 대한펜싱협회 사무처장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SKT가 개발한 AI 전력 분석 시스템을 사용해본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대회 준비 과정에서도 적극 활용해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자 펜싱 에페 국가대표팀 선수들과 함재만 코치가 SKT의 펜싱 AI 전력분석 시스템 SKT-FAN을 활용해 전력 분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함재만 코치, 임태의 선수, 양승혜 선수, 송세라 선수, 이혜인 선수/사진=SK텔레콤 제공

 

SKT는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의무 트레이너와 전력분석관도 추가 파견한다. 회사는 24년째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를 맡고 있다.

 

권영상 SKT 커뮤니케이션지원실장은 “SKT의 AI 기술과 오랜 스포츠 후원 노하우에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까지 더해, 팀 SKT 선수단에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의 도전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국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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