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컵라면에 귀여움 더했다”…농심, 토이트론 홀더 굿즈 출시

컵라면 뚜껑 고정·키링 겸용 등 기능성 상품 선보여
총 9종 캐릭터 랜덤 구성, 다양한 판매처서 구매 가능
‘라면가게’ 등 너구리 캐릭터 마케팅 지속 강화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8-08 15:19:25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농심이 토이트론과 협업해 컵라면 전용 뚜껑 홀더 ‘너구리 컵라면 스토퍼’를 개발·판매한다.

 

농심은 국내 완구업체 토이트론과 너구리 IP 사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캐릭터를 활용한 전용 홀더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농심에서 선보인 너구리 컵라면 스토퍼/사진=농심 제공

 

‘너구리 컵라면 스토퍼’는 컵라면이 익는 동안 뚜껑을 고정해주는 기능성 제품으로, 피규어 상단에 고리를 부착해 키링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품은 너구리컵라면과 닮은 형태로 제작돼, 컵라면 뚜껑을 열고 스프에서 피규어를 꺼내는 과정 자체에 특별한 재미를 더한다.

 

총 9종의 캐릭터가 랜덤으로 운영되며, 완구 판매점뿐 아니라 대형마트, 편의점, 펜시점, 온라인몰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토이트론은 국내 빅3 완구업체로, 유아부터 키덜트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완구와 굿즈를 개발·유통하고 있다.

농심은 너구리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너구리의 라면가게’는 즉석조리와 포토존·굿즈존 등으로 구성되어 외국인과 시민들이 K라면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공간이다. 명동, 동대문, 한강버스 여의도·잠실 선착장 등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너구리 컵라면 스토퍼를 시작으로 토이트론과 함께 라면 연계 굿즈 상품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너구리 캐릭터뿐 아니라 다양한 농심 캐릭터들을 활용, 소비자 접점에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