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SE 2025 세상의 기술을 뛰어넘는 디스플레이 선보인다
최성호 기자
choisungho119@naver.com | 2025-02-04 15:17:46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세상의 기술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업용 디스플레이 기반의 산업별 맞춤 솔루션을 선보이며 고객의 공간 가치를 높이는 B2B 사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4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서 ‘맞춤형 솔루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조성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매장·사무실·학교·교통수단·호텔 등 주요 B2B 고객의 현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맞춤형 ID 솔루션을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 '맞춤형 솔루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열고 매장, 사무실, 학교, 교통수단, 호텔 등 주요 현장을 배경으로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관 입구에는 LED 사이니지 88장을 이어 붙인 가로 7.18m, 세로 4.09m 크기의 키네틱 LED를 설치하고,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해 올리면 생성형 AI가 팝아트로 전환해 화면에 띄워주는 관람객 직접 참여형 광고 설루션으로 구성했다.
전시에서는 태양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화면이 노랗게 변색하는 황변 현상을 최소화하는 '안티 디스컬러레이션' 기술을 적용한 고휘도 사이니지를 공개했다.
LG전자는 사이니지 방열 기술을 개선하고 태양 빛에 강한 소재를 적용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안티 디스컬러레이션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LG 매그니트'의 업그레이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기존에는 제품 뒤쪽에서만 가능하던 LED 모듈 간 단차 조절을 앞에서도 가능하게 하고, LED 컨트롤러 기능을 강화했다. 화면을 껐을 때 대기 전력도 최대 98% 대폭 낮췄다.
소매 시장을 연출한 리테일존에 전시된 사이니지 3개는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영국과 유럽연합(EU)의 화재 안전 기준을 충족한다는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3개 제품을 포함해 총 22개 제품에서 같은 인증을 획득했다.
전시 공간에서는 LG 전자칠판 등 다양한 B2B 제품과 LG전자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운영·관리 솔루션 통합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 등도 경험할 수 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다양한 B2B 고객 공간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혁신 제품·솔루션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B2B 시장 리더십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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