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수해 복구에 힘 보태겠다”… 피해 지역에 성금 5억 쾌척

최성호 기자

choisungho119@naver.com | 2025-07-22 15:17:22

▲한진빌딩/사진=한진 제공/최성호기자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한진그룹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5억 원 규모의 성금을 기탁한다.


22일 한진그룹은 수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이재민의 긴급 주거시설 마련과 생필품 지원, 침수된 주택과 도로 복구 등 피해 복구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금이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과거에도 국내외 재난 상황에서 인도적 지원에 적극 나서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특히 항공·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긴급 구호 물자 운송 등에서도 기민한 대응력을 보여 왔다.

재계에서는 이번 조치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기업의 역할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재난 대응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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