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송도국제도시 디에트르 시그니처뷰 단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수상 영예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5-11-28 15:17:12

▲대방건설 송도 디에트르 시그니처뷰 조감도/사진=대방건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대방건설은 송도국제도시 ‘디에트르 시그니처뷰’로 제18회 2025 그린하우징 어워드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넓은 조경 면적, 자연지반 녹지 확대, 고품격 커뮤니티 조경 등 친환경 설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결과로, 지난해 ‘아름다운 조경상’에 이어 2년 연속 친환경 부문 수상이다.


그린하우징 어워드는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일보닷컴이 후원한다. 출품 공적서 심사와 주택산업·녹색에너지 소비 확산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8개 수상 업체를 선정한다.

송도국제도시 디에트르 시그니처뷰는 지하 3층~지상 48층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로, 아파트 578가구, 아파텔 628가구, 근린생활시설 91호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다양한 포장재와 공간 분할 설계를 활용해 자연친화적 보행 환경을 조성했고, 사계절 녹음을 유지하는 상록수와 계절감을 주는 낙엽수·관목류를 균형 있게 식재해 쾌적한 경관을 구현했다. 중앙광장, 쉼터, 수공간과 함께 수영장, 키즈룸,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등 테마형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대방건설은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녹색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빗물 재활용 시스템으로 공용수 사용량을 줄였고, 가로 녹화를 통해 열섬 현상 완화에 기여했다. 절수형 양변기, LED 조명, 물 사용량 모니터링 등 에너지 절감 요소를 적극 도입했으며,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과 스마트폰 원격 제어 기술을 적용해 실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고효율 자재, 센서 조명, 강화된 환기 설비 등도 적용해 실내 환경 품질을 개선했다.

단열 성능 강화를 위해 로이(Low-E) 복층유리를 적용하고, 바닥난방 단열재와 방습층을 두텁게 구성했다. KS 기준 이상의 고효율 펌프·기계 설비를 사용하고 배관·덕트에 고열저항 단열재를 적용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단지 내 조명 역시 고효율 인증 제품을 사용했으며, 일괄소등 스위치와 가스밸브 차단·엘리베이터 호출 기능을 통합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대방건설은 건설 과정에서도 환경관리계획서를 기반으로 친환경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견본주택 물품 재사용, 폐기 자재 재활용,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입 등 녹색성장 정책에 부합하는 실천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송도국제도시 디에트르 시그니처뷰는 우수한 입지, 고품격 커뮤니티, 친환경 설계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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