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Young)해진 지식산업센터 트리아츠 ‘공급’ 시작
2030세대 창업증가에 지식산업센터 찾는 젊은 기업인 수요 많아져
입주기업 친화적인 특화시설 다량 보유한 지식산업센터 인기 상승
김완묵 기자
kwmm3074@hanmail.net | 2022-11-30 15:28:25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최근 젊은 연령층 세대에서 창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기업 사옥 마련을 위한 지식산업센터 수요가 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일반적인 오피스보다 임대료가 낮은 편이며 초기 자본 확보가 용이해 창업을 꿈꾸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실제로 통계청이 올해 9월 발표한 '2021년 전국사업체조사 결과'(잠정)를 살펴보면 창업 연령이 확연히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표가 20대인 사업체는 21년 기준 25만 2819개로 1년새 2만 7222개 증가했다. 30대가 대표인 사업체도 21년 기준 84만 8384개로 전년 대비 4만351개 늘었다.
특히 경기도를 중심으로 사업체 종사자수가 증가하며 창업열기가 뜨거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업체 종사자수는 서울은 전년 대비 5만 3천 명이 감소한 5,816,14명인 반면, 경기도는 전년 대비 10만 6천 명이 증가하면서 5,993,18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 오피스 공실률도 낮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9.6%로 집계되었지만, 경기도는 높은 임차수요로 인해 4.8%의 공실률을 나타내며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시행사 ㈜군포복합개발피에프브이(시공: 태영건설 · SK에코플랜트 · SK D&D)는 경기도 군포시 당동 일대에서 ‘트리아츠’ 공급을 시작한다.
트리아츠는 연면적 약 24만㎡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규모로 업무형과 제조형이 결합된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트리아츠는 크리에이터 및 영상, 광고 기업을 위한 공간도 마련한다. 촬영 장비가 갖춰져 입주기업에서 제품을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포토 스튜디오’와 크리에이터가 손쉽게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는 창작공간 등도 조성된다. 휴게공간도 차별성을 두었으며 공용 라운지, 미팅룸, 수면실 등도 들어갈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인근 금정역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양주~수원)이 지나는 복합환승센터 설치가 예정돼 있다. 트리아츠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군포시 당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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