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신규 지역 ‘마계: 에다니아’ 업데이트
혼돈과 질서 공존하는 세계, 핵심 메인 스토리 및 강력 우두머리 추가
‘에다나 권좌’ PVP 콘텐츠 도입, 지배자 특권과 경쟁 판도 변화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8-20 15:17:07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신규 지역 ‘마계: 에다니아’를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에다니아는 혼돈과 질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세계로, 검은사막의 핵심 메인 스토리가 전개되는 중요한 지역이다. 다양한 사냥터, 강력한 우두머리 전투, 신규 장비 등으로 모험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에다니아 업데이트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에 공개한 파트1의 핵심은 ‘에다나 권좌’로, 파트2는 오는 9월10일에 추가될 예정이다.
‘에다나 권좌’는 지배자 ‘에다나’를 선발하는 신규 PVP 콘텐츠다. 모험가들은 각 우두머리 성에서 무한 경쟁 방식 결투를 통해 최고의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된다. 권좌를 차지한 자는 매주 도전자들의 도전에 맞서야 하며, 패배 시 지위를 내줘야 한다.
에다나로 선정된 모험가에게는 투구 부위에 착용하는 ‘에다나의 왕관’, 누적 세금 수령, 에다나 영역 내 즉시 부활, 본인의 성으로 빠른 이동, 에다나의 축복 버프 등 다양한 특권이 주어진다.
또 ‘창세’ 등급 신규 방어구 ‘에다나 방어구’가 추가됐다. 어둡고 강렬한 디자인으로 에다니아 세계관에 어울리며, 기존 최상위 방어구에 ‘에다나의 조각’을 사용해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에다나의 방어구] 숨겨진 비밀 의뢰’를 통해 제작 가능하다.
성장 지원을 위해 ‘침묵하는’ 단계 태고 등급 방어구를 지급하는 의뢰도 추가되어 에다니아 진입이 보다 원활해진다.
신규 아이템과 생활 콘텐츠도 함께 도입됐다. 사냥터에서 신규 유물, 수정, 광명석 등 획득이 가능하며, 신규 비약, 영약, 향수를 ‘연금’으로 만들어 에다니아 종족 공격력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에다니아 고유 자원으로 카프라스 나무, 엔슬라 산양, 루살카 돌멘게 등이 추가됐다. 신규 민물 및 바다 어종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독창적인 가구 20종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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