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1분기 영업익 988억원 전년比 12.2%↓…실적 둔화 속 주주환원 확대는 지속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5-06 15:16:09

▲현대백화점그룹 본사 사옥 전경/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둔화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줄었지만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소폭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95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 981억 원보다 13.5%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1125억 원 대비 12.2%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649억 원으로 26.5% 줄었다.

현대백화점의 1분기 총매출액 또한 줄었다. 올해 1분기 총매출액은 2조 30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2조 5546억 원 대비 9.7% 줄었다.

이러한 가운데 주주환원 확대 기조는 이어가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을 통해 2025년 ROE 4.9%, PBR 0.44배를 달성했다. 또 2024년 보유 자기주식 절반을 소각한 데 이어 2026년 보유 자기주식 전량 106만 3901주를 소각 완료했고,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추가로 자기주식 23만 2460주를 매입했다.

현대백화점은 2025년 10월 중간배당 108억 원을 처음 시행한 후, 배당 지급액을 2025년 414억 원, 2026년 460억 원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7년 연간 배당 지급 총액 500억 원 수준을 지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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