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브릿지·한국민화교육원·미국 JL태권도, 한국 민화 세계화 위해 맞손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4-07 15:14:38

▲(왼쪽부터) 아트앤브릿지 양정석 대표, 한국민화교육원 송창수 대표, JL Taekwondo Academy 윤병윤 사범이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아트앤브릿지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아트앤브릿지(대표 양정석)와 한국민화교육원(대표 송창수), 미국 JL Taekwondo Academy(사범 윤병윤)이 한국 민화를 미국 현지에서 확산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민화교육원이 제작한 민화 작품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태권도 단증 취득자에게 기념 선물로 제공한다. 연간 약 1000명의 태권도 수련생이 민화를 접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 전통회화의 해외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트앤브릿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민화와 태권도를 접목한 한국문화 확산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를 시작으로 현지 다른 태권도장으로도 사업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국민화교육원은 미국 현지 태권도장에 걸 수 있는 민화 작품을 제작·공급할 예정이다. 태권도장이라는 생활밀착형 공간에 민화를 비치해 수련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일상속에서 우리 전통회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JL Taekwondo Academy는 미국 현지 태권도장 네트워크를 연계하고, 단증 취득자 대상 민화 증정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 수요를 파악해 사업 확대도 지원한다.

아트앤브릿지는 관련 실무 전반도 맡는다. 미국 현지 태권도장과 일반 소비자가 민화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민화 상품 전용 온라인 판매 사이트도 개설할 예정이다.

 

▲송창수 대표가 미국 현지 태권도장에 전시될 송창수 대표의 까치호랑이 작품을 윤병윤 사범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아트앤브릿지 제공


아트앤브릿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태권도와 민화라는 한국 문화자산을 연계해 해외에서 한국 전통문화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물용 민화 보급, 공간 연출용 작품 공급, 온라인 판매채널 구축을 함께 추진해 민화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태권도를 매개로 민화의 문화적 가치와 상품성을 함께 확장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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