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석가탄신일·지방선거 대비 통신 점검…"24시간 모니터링 운영"
산간 사찰·등산로까지 통신 품질 점검 확대
선거전용통신망 유·무선 이중화·실시간 관제 운영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5-22 15:36:09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KT가 석가탄신일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산간·도서 지역을 포함한 전국 통신망을 일제히 점검했다. 또 비상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KT는 사찰과 산간 지역 및 전국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통신 품질 점검과 선거전용통신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석가탄신일 기간 전국 사찰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특별 통신 품질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범위는 사찰 경내뿐 아니라 주변 문화재 구역과 산속 등산로 등 통신 취약 지역까지 확대했다.
회사는 음성 통화와 무선 데이터 서비스 품질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6월 열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전국 3571개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유·무선 통신망 구축과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도서·산간·해안 지역 등 접근이 어려운 격오지 투표소 통신 설비 구축에 집중했다.
KT는 안정적인 전국 선거전용통신망 운영을 위해 유·무선 이중화 구성을 적용했다. KT 통합관리시스템(NMS)을 통해 전국 투표소 통신망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KT는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는 이동기지국과 이동발전기 등 복구 장비를 투입할 수 있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KT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 정선일 상무는 “석가탄신일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산간·도서 지역 등 통신 이용 환경이 제한적인 곳까지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며 “전국 통신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일상 이용은 물론 선거와 같은 중요한 상황에서도 통신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달 5월 가정의 달과 연휴 기간을 대비해 전국 주요 관광지와 축제 현장 등 약 500개 지역의 통신 품질을 사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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