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 영케어러 멘토링 참여하는 ‘bhc치킨 대학생 멘토링 봉사단’ 모집
서울과 대전, 전북 지역별 6~8명, 총 20명 ‘대학생 봉사단’ 선발
2025년 1년간 영케어러 대상 멘토링…우수 활동 3인 대상 장학금 지급
아동복지전문재단 ‘초록우산’ 과 함께 운영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4-11-05 15:13:37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영케어러(가족돌봄청소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멘토링 활동에 참여할 ‘bhc치킨 대학생 멘토링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영케어러 대학생 멘토링 봉사단’은 bhc치킨이 지난 2017년부터 8년간 이어 온 대학생 봉사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부터 아동복지전문재단인 초록우산과 제휴를 맺고 봉사활동의 주제와 대상을 영케어러로 집중하며 체계와 운영을 전문화해 새롭게 펼치고 있다.
학교 소재와 무관하게 서울과 대전, 전북 지역에서 활동 가능한 2~4년제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선발인원은 지역별 6~8명으로 총 20명이다.
활동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다이닝브랜즈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은 각 지역 복지관의 지도하에 영케어러 아동을 위한 학업과 취미·문화활동, 진로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멘토링을 수행한다.
봉사단 지원은 오는 30일까지로, 초록우산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서울과 대전, 전북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오는 12월 1차 서류 합격자에 한해 개별 연락 후 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선발된 전원에게는 매달 멘토링 활동비와 bhc 상품권을 지급하고, 최우수 활동 대원 3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별도 지급할 예정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부모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질병, 장애 등으로 노동 능력을 상실해 사실상 가족의 생계를 책임질 수밖에 없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전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닝브랜즈그룹은 bhc치킨과 아웃백스테이크,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외식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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