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노사 문화 우수 기업' 선정

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 2022-08-02 15:13:27

/사진=롯데제과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롯데제과가 노사 문화 우수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롯데제과(대표 신동빈·이영구)는 35년간 분규가 전혀 없는 일하기 좋은 사업장으로 평가 받아 지난달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노사 문화 우수 기업 인증은 노동부가 1996년부터 협력적 노사 문화 확산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 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사업장을 뽑는 제도다.

올해 노사 문화 우수 기업엔 롯데제과를 비롯해 8개 대기업, 13개 중소기업, 7개 공공 기관 등 모두 28개사가 선정됐다. 노사 문화 우수 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 근로 감독이 면제된다. 또 1년간 세무 조사 유예, 납세 담보 제공 면제 2년, 대출 금리와 신용평가 가산점, 신용증시 보증 한도 우대 등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앞서 롯데제과는 ▲선택적 복지 제도 도입 및 건강 검진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한 복리 후생 수혜자 확대 ▲주니어보드, 사내 벤처 제도를 통한 근로자 참여 제도 도입 ▲재택 근무 및 스마트 오피스 도입을 통한 시대에 맞는 기업 문화 개선을 이뤄냈다.

이영구 대표와 서울남부고용노동청 정병진 지청장 등 관계자 9명은 지난 달 29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노사 문화 우수 기업' 선정 기념 현판식을 갖고 상생과 협력의 노사 문화 구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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