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통쾌한 한끼’ 확산…잡곡밥 식당 3700곳 돌파
시민 추천·자발적 참여 기반 외식 건강식 확산
잡곡 25% 기준 인증…현장 점검 통해 신뢰 확보
SNS·지도 서비스 연계로 접근성 강화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4-06 15:13:24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서울시는 ‘통쾌한 한끼’ 참여 식당이 3700개소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시민이 잡곡밥 식당을 직접 추천하고 영업주가 참여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민 참여가 사업 확산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통쾌한 한끼’는 외식 업소에서도 잡곡밥 선택지를 제공해 시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식생활 개선 사업이다. 그동안 가정 중심으로 소비되던 잡곡밥이 외식으로까지 확대되면서 건강식 트렌드가 확산되는 흐름이다.
참여 식당은 조사단의 현장 점검을 거쳐 인증 절차를 밟는다. 조사단은 잡곡 25% 이상 배합 여부 등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며, 이를 통과한 식당에는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서울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홍보를 지원한다.
인증 식당 정보는 스마트서울맵과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누리집, ‘통쾌한 한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사업 확산을 위해 홍보도 강화한다. 유명 셰프와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릴레이 추천 콘텐츠를 통해 식당과 대표 메뉴를 소개하고, 시민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학생과 직장인 등 청년 10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통쾌한 식구’ 활동도 이달부터 본격화한다. 서포터즈는 인증 식당을 방문해 메뉴와 분위기를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현장 홍보를 맡는다.
디지털 연계도 확대된다. 서울시는 스마트서울맵과 식품안전정보 누리집을 통해 식당 위치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달 말부터는 ‘손목닥터 9988’ 앱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 배달앱과 민간 지도 서비스와의 연계도 추진한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통쾌한 한끼 참여 식당 3700개소 돌파는 시민 추천과 영업주의 자발적 참여가 만든 성과”라며 “일상에서 건강한 식사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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