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자회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이 경기 양평군과 안산시,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3곳에 어린이통학용 전기승합차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경기 양평군 빈야드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전기승합차 전달식에는 손호분 빈야드스쿨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우리금융캐피탈 기동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지난 13일 열린 ‘With우리 그린 프로젝트’전기차 전달식에서 (오른쪽부터)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와 손호분 빈야드스쿨지역아동센터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캐피탈 제공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해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아동의 통학 편의성을 개선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With우리 그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까지 총 6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전기승합차를 기부했다

‘With우리 그린 프로젝트’는 ESG경영 활동 일환으로 우리금융그룹의 그룹사별 특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 해마다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차량의 친환경 전기차 교체 ▲복지시설 아동 대상 환경교육 진행 등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는 “노후 차량 교체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세대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캐피탈은 해마다 창립기념을 ‘사회공헌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과 함께 ‘급여끝전모으기’ ‘임직원 물품기부’ 등 다양한 사회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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