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베이커리 특화 매장 확대"...반전 나서는 '엔제리너스'

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 2023-02-23 15:10:31

/사진=롯데지알에스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롯데지알에스의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는 색다른 고객 경험을 위해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와 협업한 '베이커리 특화 매장'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제리너스는 간편한 식사와 디저트를 선호하는 고객 소비 트렌드에 맞춰 재작년(2021년) '석촌호수DI점' 리뉴얼 오픈 이후 현재 전국 20점 가량의 지역 유명 제빵 브랜드와의 컬레버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엔제리너스 베이커리 매장은 타 브랜드 매장 배송 후 제공되는 콜드 베이커리와의 차별화를 위해 오전에 만든 베이커리 제품을 신선한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와 공간 인테리어를 중심으로 고객 호응이 크다.

 

이런 반응을 바탕으로 특별한 고객 경험을 위해 주거 상권에 위치한 '수유역점'을 새단장해 열었다.

 

색다른 인테리어와 신선한 커피, 따뜻한 베이커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징으로 엔제리너스 수유역점은 리뉴얼 후  올 1월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 늘며 베이커리 특화 매장의 성공을 재차 확인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엔제리너스는 2021년 석촌호수DI점 리뉴얼 이후 유명 베이커리와의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중심 상권내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오는 2월 중 서울 내 특화 매장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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