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성수4지구에 ‘THE SEONGSU 520’ 제안…한강 조망 극대화 설계 공개
프리츠커상 수상자 리처드 마이어 설립 건축사무소와 협업
520m 한강 조망 라인 앞세워 글로벌 랜드마크 조성 목표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2-09 15:03:53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 입찰 마감에 맞춰 설계안 ‘THE SEONGSU 520’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가 지닌 입지적·도시적 가치를 바탕으로 고유의 설계·시공 역량을 집약해, 다른 단지와 차별화된 주거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설계안은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리처드 마이어가 설립한 마이어 아키텍츠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마이어 아키텍츠는 미국 LA 게티센터,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 로마 아라 파비스 박물관 등 세계적 건축물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단지명 ‘THE SEONGSU 520’은 성수4지구만이 확보한 약 520m 길이의 한강 조망 라인을 상징한다. 성수4지구는 한강을 가장 길고 넓게 조망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대우건설은 한강과 서울숲, 성수 일대의 도시 맥락을 통합적으로 해석한 마스터플랜을 통해 주거 공간을 넘어 도시 이미지를 새롭게 정의하는 단지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조경과 공공 공간은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닌, 체험과 경험 중심의 공간으로 설계해 단지 전체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성수4지구는 단순한 재개발사업을 넘어 성수동의 미래 이미지를 상징할 핵심 사업지”라며 “세계적인 건축 거장과의 협업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자부심을 주는 동시에,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주거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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