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래 위한 '꿈과 희망' 도미노피자가 함께 펼쳐간다
전속 모델 아이유 발탁…기부재능 등‘선행’뜻 함께 이어가
도미노피자, 아이들 위한 이벤트와 기부 선행 출범 이후 지속
오광현 회장, 인재 육성-어린이 돕기는 수익이 아닌 ESG 일환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3-06-16 08:42:26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도미노피자가 어린이날 장애 아동을 위해 피자 파티를 열었던 아이유를 전속 모델로 전격 발탁하면서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모델인 아이유와 도미노피자가 선행으로 동시에 화제의 중심에 선 셈이다.
지난 1994년 오광현 회장이 한국도미노피자를 인수한 이후 한국 피자는 본격 대중화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그 전에 낯선 외국 식품 정도로 인식되던 게 어린이와 학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앞장서 피자 매장에 달려 가면서 사랑 받는 우리 식품이 됐다고 할 수 있다. 이 시기 한국 피자 시장을 키운 게 오광현 회장이 키를 쥐고 있던 도미노피자라 할 수 있고 이 시장을 선도해 왔다고 할 수 있다.
오 회장은 도미노피자를 단순 매출을 위해 키우기만 한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부터 기부와 같은 뜻 깊은 일도 앞장서 왔다.
특히 아이들에 초점을 맞춘 기부나 이벤트를 많이 진행했다. 오광현 회장은 1990년대부터 아동복지 시설 선덕원에서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등 주요 행사 기간에 아이들에게 피자를 선물하고 있다.
지난 2월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깨동무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 주제를 ‘환경보호’에 맞춰 아이들에게 미술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환경보호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서는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의 기부금도 전달한 바 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005년부터 18년 동안 꾸준히 서울대어린이병원에 후원을 하고 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에 대한 후원은 고객들과 함께하고 있다. ‘희망 나눔 캠페인’으로 고객이 피자를 주문하게 되면 일부 금액을 희망 나눔 기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모인 기금과 도미노피자가 금액을 더해 기부를 진행하는 것이다.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2023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은 오는 8월까지 전국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인천 관교초등학교를 찾아 파티카(피자 제조 시설이 탑재된 트럭)를 통해 맛있는 피자를 선물했다.
오 회장은 유소년 스포츠 문화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해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지난 2005년부터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이와 함께 2015년부터 ‘영건스 매치플레이’를 통해 국내 골프 유소년 선수 발굴에 힘쓰고 있다.
오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미래 인재들을 위한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구상이다. 오 회장과 도미노피자가 펼쳐갈 청소년들을 위한 노력과 투자가 지속적으로 열매를 맺어가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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