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트러플·신라베어 등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 5종 출시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5-11-17 15:06:10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 5종을 출시한다.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연말을 소중한 이들과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고객을 위해 스페셜 케이크 5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스페셜 케이크는 기본에 충실한 ‘실속형 케이크’부터 파인 다이닝 코스를 하나의 케이크로 표현한 ‘하이엔드 케이크’까지, 총 5종으로 출시하며 고객들의 선택지를 한층 넓힌 것이 특징이다.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는 오는 11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40일간 한시적으로 판매하며, 상시 판매하는 10여 종의 케이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 더 파이니스트 럭셔리(트러플 케이크)
서울신라호텔은 기존 블랙 트러플만 사용하던 케이크에 ‘화이트 트러플’을 추가해 풍미와 희소성을 높였다. 화이트 트러플은 겨울철에만 맛볼 수 있는 자연산 식재료로 블랙 트러플보다 3~4배 비싸며 향이 깊어 파인 다이닝에서 주로 사용된다.
‘더 파이니스트 럭셔리’ 케이크는 준비부터 완성까지 6~7일이 걸리는 수작업 제품이다. 케이크 상단에는 초콜릿 아트워크를 올리고, 내부에는 화이트 트러플 모양 초콜릿과 생 트러플 조각을 넣어 향과 식감을 강화했다.
또한 샤또 디켐 디저트 와인으로 숙성한 건과일을 사용해 풍미를 높였으며, 희소한 재료 특성상 하루 최대 3개만 판매된다.
■ 더 조이풀 신라베어(신라베어 케이크)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신라베어 케이크’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맛을 강화했다. 올해 제품은 선물 상자를 안고 있는 디자인으로 연말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치즈 케이크·밀크/다크 초콜릿 가나슈·산딸기 앙글레이즈 등 6가지 맛을 한 제품에 담았다.
선물상자 부분은 화이트 초콜릿 무스에 산딸기·레몬·오렌지 젤리를 넣어 단맛 균형을 맞췄다. 최소 30시간 이상 제작되는 수작업 제품으로 하루 최대 7개만 판매된다.
■ 케이크 3종(누아 트러플 미니·화이트 홀리데이·루미너스 레드)
서울신라호텔은 이 외에도 3종의 연말 케이크를 함께 선보인다. ‘누아 트러플 미니’는 트러플 디저트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미니 케이크로, 트러플 아이스크림을 모티브로 밀크 초콜릿 무스에 트러플 오일과 가나슈를 넣어 향을 살렸다.
‘화이트 홀리데이’는 호텔의 대표 트리 케이크로, 트리 실루엣과 헤이즐넛 가나슈 받침을 개선해 풍미를 높였고, 구매 고객에게 장식용 스페셜 캔들을 제공한다.
‘루미너스 레드’는 니트 패턴을 입힌 레드벨벳 케이크로 크림치즈·생크림·딸기의 조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을 구현했다.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 △더 조이풀 신라베어와 △루미너스 레드는 11월 24일부터, △더 파이니스트 럭셔리와 △화이트 홀리데이, △누와르 트러플 미니는 12월 1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사전 예약제로 오는 11월 17일부터 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의 다이닝 예약 메뉴 또는 유선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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