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가져오면 꽃 드려요”…서울시, 지구의 날 맞아 ‘봄꽃 교환소’ 운영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 진행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4-15 15:05:58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서울시는 제57회 지구의 날을 맞아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 ‘봄꽃 교환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리는 ‘2026 지구의 날’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일상에서 배출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화분으로 교환할 수 있다.
봄꽃 화분과 교환이 가능한 재활용품은 총 4종(플라스틱 용기(투명페트병)·캔·병·종이팩)으로, 현장 분리배출함에 배출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메리골드, 팬지 등 봄꽃 화분이 제공된다.
수거된 재활용품은 품목별로 분류·가공돼 재생섬유, 화장지, 금속 부품, 재생 유리병 등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일반쓰레기 감량과 온실가스 저감 등 자원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재활용품을 생필품으로 교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 수요가 높은 만큼 향후 다양한 형태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25개 자치구에서도 재활용품 교환 및 무인회수기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 중이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올바른 분리배출이 환경 보호로 이어진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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