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3분기 매출 역대 최대...영업이익 전망치 122.8% 웃돌아
매출 9조6434억원·영업이익 7560억원
이국열 기자
lkt838@hanmail.net | 2026-10-08 15:30:47
[소셜밸류=이국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고, 시장 전망치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 확대가 매출 증가에 기여한 가운데 미국 세액공제 혜택을 제외한 영업이익도 3391억원으로 집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9조6434억원, 영업이익이 756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9.0%, 영업이익은 25.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393억원을 122.8% 웃돌았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27.6%, 영업이익은 567.3% 늘어 실적 개선 폭이 컸다.
매출 증가에는 북미 지역의 ESS 생산량 확대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분기 매출은 9조원을 넘어 창사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에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예상 금액 4169억원이 반영됐다.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3391억원이다.
이번 발표는 잠정 실적으로, 구체적인 사업 부문별 실적은 향후 확정 실적 발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내달 3일 확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잠정 수치는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산출돼 확정 실적과 차이가 날 수 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