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국내 첫 수소내연기관용 엔진오일 개발…타타대우에 공급
타타대우 등 상용차 업체에 ‘엑스티어 H2-ICE’ 공급
엔진 보호·수분 제어·침전물 억제 등 3대 핵심 기술 적용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8-11 15:14:30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수소내연기관 전용 엔진오일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수소내연기관 전용 엔진오일 ‘엑스티어(XTeer) H2-ICE’를 타타대우 등 수소 상용차 제조업체에 국내 최초로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23년 수소내연기관 윤활유 기술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독자 기술을 적용한 제품 개발과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수소내연기관은 기존 내연기관보다 연소 온도가 높고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분으로 인해 엔진 마모와 오일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고려해 ▲엔진 보호 기술 ▲수분 제어 기술 ▲연소 중 침전물 억제 기술 등 3대 핵심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
수소내연기관은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와 함께 상용차와 대형 운송장비 분야에서 디젤 엔진을 대체할 친환경 동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내연기관 생산 기반을 활용할 수 있고 충전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독자 연구개발을 통해 수소내연기관 전용 윤활유 기술을 확보하고 상용화 단계까지 진입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고부가가치 윤활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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