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불공정행위 예방 강화…공정경마 실천 서약

위반 사례·제재 기준 공유…현장 중심 예방 교육 확대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10-26 15:20:14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국마사회가 투명한 경마 문화 조성을 위해 불공정행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3일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기수협회에서 경마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정경마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한국마사회 경마 관계자들이 렛츠런파크 서울 기수협회에서 불공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투명한 경마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천 서약식을 가지고 공정 경마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이번 행사는 경마 관계자들의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높이고 불공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마 관계자들이 준수해야 할 법령과 규정, 비위행위에 따른 제재 기준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실제 경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반 사례를 살펴보며 불공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정한 경주 운영을 위한 기본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어진 실천 서약식에서는 참석자들이 '공정한 승부에는 예외가 없다'는 원칙 아래 법령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불공정행위 예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공정경마는 관리·감독뿐 아니라 경마 관계자 개개인의 책임 있는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국마사회는 단 한 번의 불공정행위도 경주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경마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준법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공정성은 경마산업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고객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경마 관계자 모두가 공정한 승부의 가치를 지키고, 국민이 믿고 즐길 수 있는 경마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 8일 서울경마공원에서 기수협회와 조교사협회 임원진, 말관리사 등 경마 종사자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경마 실천 릴레이 서약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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