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아리온스멧’ 성능평가 단독 완수…육군 무인전력 본격화
논란된 평가 기준 모두 반영…3주간 실물검증 통과
아미타이거 4.0 핵심 전력…사업 지연 변수 해소
“군 요구 성능 충족…적기 납품 추진”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3-19 15:05:35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의 성능확인평가를 단독으로 완료하며 육군 무인전력 사업에 속도를 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육군 다목적무인차량 사업의 마지막 관문인 성능확인평가를 19일 단독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최고속도, 항속거리 등 6개 항목(A형 평가항목)에 대해 방산업체들이 제시한 성능을 비교하는 절차로, 지난 3일부터 약 3주간 실물 장비를 통한 검증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산업계에서 제기된 평가 방식 논란을 반영해 ▲제안서 수치 초과 성능 인정 ▲동일 조건 실물 평가 ▲원격제어거리 추가 검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여부 확인 등 추가 요구사항이 모두 적용됐다.
일부 업체가 제기한 장비 소프트웨어 변경 가능성에 대해서도 방위사업청이 민간 전문가를 통해 검증을 실시했으며, 변경사항이 없다는 점이 확인됐다.
해당 사업은 육군 미래전력 체계 ‘아미타이거 4.0’의 핵심 장비로, 앞서 2024년 9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 실물 구매시험평가에서 모든 참여 업체가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다만 평가 기준 논란으로 약 1년 이상 사업이 지연돼 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성능확인평가 완료로 사업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향후 양산 및 전력화 일정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정부 요구 조건을 충족하며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군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맞춰 성능이 검증된 장비를 납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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