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석 대우건설 대표,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예방…인프라 협력 논의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지로 투르크메니스탄 찾아
독립 35주년 축하…카라쿰운하 현대화사업 후속 협력 추진
건설·전력·생산 부총리 등 만나 추가 사업 기회 모색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10-01 15:22:33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이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와 접점을 넓히며 중앙아시아 건설·인프라 시장에서 협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강석 대표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투르크메니스탄 독립기념일 행사에 초청받아 현지를 방문하고 현지시간 지난달 28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 대표 취임 이후 첫 해외 일정이다. 이 대표는 투르크메니스탄 독립 35주년을 축하하고 양국 간 우호 관계와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 확대 의지를 전달했다.
이 대표는 “최근 한국에서 개최된 투르크메니스탄·한국 비즈니스 포럼에서 대통령님을 뵙고, 다시 투르크메니스탄을 직접 방문해 인사를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우건설은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 MOU 체결 이후,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추가적인 논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키고, 양국의 경제 및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이강석 대표의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 발전과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투르크메니스탄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4박5일간의 방문 기간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 건설·전력·생산 담당 부총리와 이원재 주투르크메니스탄 대한민국 대사도 만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수년간 방문하며 개척해 온 중앙아시아 신시장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대통령 예방을 계기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을 비롯한 인프라 분야에서 추가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17일 서울 을지로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투르크메니스탄 문화의 날’을 개최하는 등 문화 교류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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