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토이 스토리 속 ‘피자 플래닛’ 현실로…오픈 전 300명 몰린 파파존스 팝업
정오 전부터 300명 대기…파파존스 ‘토이 스토리 5’ 팝업 가보니
애니메이션 속 피자 플래닛 재현…피자 먹고 게임 즐기는 우주 공간
토이 스토리 협업 한정 피자 신메뉴 3종 시간대별 제공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6-12 15:14:52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12일 성수역에서 5분가량 걷자 대로변 한복판에 영화 토이스토리 삼총사가 그려진 건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여름 햇볕이 내리쬐기 시작한 정오가 채 되기 전부터 긴 대기 행렬로 북적인 가운데, 방문객들은 기대 어린 표정으로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파파존스는 오는 14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와 협업한 글로벌 체험형 팝업스토어 ‘파파존스 피자 플래닛’을 운영한다. 영화 개봉에 앞서 출시한 협업 신메뉴를 알리고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파존스 피자 플래닛’은 서울을 비롯해 런던·마드리드·로스앤젤레스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운영되는 프로젝트다. 파파존스에 따르면 이날은 정식 개장 시간인 낮 12시 전부터 300명 이상이 현장 대기했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워크인으로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토이 스토리’ 속 상징적 공간인 피자 레스토랑 ‘피자 플래닛(Pizza Planet)’을 테마로 꾸며졌다. 극 중 우주 테마 공간에서 피자를 먹고 게임을 즐기는 장소로 등장하는 만큼, 현장 역시 우주 콘셉트 인테리어에 피자 박스 오브제 등이 가득했다.
현장에 들어서자 비밀스러운 우주 기지 분위기의 공간 곳곳에 배치된 초록색 개구리 캐릭터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등장한 빌런 ‘릴리패드(Lilypad)’다. 개구리 모양의 어린이용 태블릿 캐릭터인 릴리패드는 극 중 장난감과 대립하는 전자기기로 등장한다.
1층에서는 체험형 미션 콘텐츠가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팝업 공간 곳곳에 숨겨진 힌트를 찾아 퀴즈를 풀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퀴즈는 ‘72시간 저온 숙성’ ‘수타 방식’ ‘레프리노 프리미엄 모짜렐라 치즈’ ‘신선 채소’ 등 파파존스 피자의 특징과 관련된 내용이다.
파파존스는 ‘고품질 재료가 더 맛있는 피자를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6가지 재료만 사용한 생도우와 리얼 치즈, 수확 당일 가공한 토마토 소스, 첨가물을 줄인 육류 토핑 등 고품질 재료를 강조하고 있다.
토이 스토리 테마 포토부스와 게임존 등 체험 콘텐츠도 마련됐다. 스탬프 3개를 모두 모으면 럭키드로우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경품은 벨킨의 릴리패드 아이패드 케이스를 비롯해 파파존스 보냉백·쿠션, 토이 스토리 키링·담요·스티커, 피자 쿠폰 등이 주어진다.
현장에서는 토이 스토리 주인공 우디·버즈·제시를 테마로 한 기간 한정 신메뉴 3종도 맛볼 수 있다. ‘영원한 파트너 우디 피자’, ‘우주 특공대원 버즈 피자’, ‘야호! 신나는 보안관 제시 피자’가 시간대별로 순차 제공된다.
‘우디 피자’는 미트 토핑과 파프리카 피클을 더해 산뜻한 맛을 살렸고, ‘버즈 피자’는 페퍼로니를 듬뿍 올린 클래식 스타일 피자로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제시 피자’는 BBQ 소스에 치킨·치즈·양파를 더한 웨스턴 스타일로 구성됐다.
크리스 린 수 파파존스 인터내셔널 총괄 책임자(SVP)는 “토이 스토리는 세대를 아우르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작품”이라며 “많은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파파존스 피자 플래닛’을 현실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팝업을 통해 한국 팬들이 맛있는 피자와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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