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43, 외식 프랜차이즈 최초 ‘디스커버서울패스’ 제휴처 선정

서울관광재단 운영 관광 패스…관광·교통·쇼핑 혜택 제공
명동·무교·강남·삼성 등 4개 매장에서 외국인 혜택 운영
한우 구이 주문 시 육회 무료 증정…“K-푸드 대표 미식 콘텐츠”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12-10 15:01:31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은 프리미엄 한우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외식 프랜차이즈 부문 최초로 서울 대표 관광 패스 ‘디스커버서울패스(Discover Seoul Pass)’ 공식 제휴처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서울관광재단이 외국인 개별 여행객을 위해 운영하는 관광 전용 패스로, 서울 주요 관광지 입장부터 교통·쇼핑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여행의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 창고43이 외식 프랜차이즈 부문 최초로 서울 대표 관광 패스인 ‘디스커버서울패스’의 공식 제휴처로 선정됐다./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이번 제휴는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 부문에서 창고43이 최초로 선정된 사례로 의미가 크다. 까다로운 심사와 현장 검증을 거쳐 글로벌 관광객에게 K-푸드의 정수를 보여줄 대표 미식 콘텐츠로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서비스 기간은 내년 12월31일까지다. 외국인 관광객 접근성을 고려해 명동점, 무교점, 강남점, 삼성점 등 주요 관광 거점 4개 매장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디스커버서울패스 앱에서 전용 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매장에서 한우 구이 메뉴 주문 시 제시하면 된다. 쿠폰 이용 고객에게는 창고43의 인기 메뉴인 ‘한우 육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창고43은 이번 제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프리미엄 한우다이닝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고병환 창고43 본부장은 “외식업계 최초로 서울 대표 관광 패스와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창고43에서 한우의 진정한 맛과 한국 미식 문화를 깊이 경험하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고43은 브랜드 철학 ‘사계절 3미(맛·풍류·아름다움)’를 매장 콘셉트와 메뉴에 반영해 왔다. 최근에는 연말 시즌 한정 메뉴인 ‘일품한우모둠’과 ‘일품한우&랍스터’ 세트를 출시해 한우 미식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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