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 대덕구 취약계층에 ‘희망의 빛 키트’ 전달

고효율 무선조명 지원으로 주거환경 개선…지역사회 나눔활동 지속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5-27 15:01:47

▲(왼쪽부터)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주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문화담당 상무, 최청규 대덕구청장이 27일 오전 대덕구청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희망의 빛 키트'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27일 오전 대전 대덕구청에서 ‘희망의 빛 키트’ 전달식을 갖고,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60세대에 1천만 원 상당의 무선 고효율 조명 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형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상무를 비롯해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의 빛 키트’는 무선 리모컨으로 제어 가능한 고효율 LED 조명, 스위치, 콘센트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타이어는 노후된 실내 조명 기기를 교체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안전과 생활 편의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생활 환경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조명 키트 지원 외에도 무료급식소 후원, 스쿨존 안전펜스 설치, 지역 음악회 개최, 체육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기업의 선순환 구조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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