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소아함 환자 위한 ’끝전기부’ 캠페인 8년 연속 진행
2017년부터 해마다 소아암 환아를 위한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 활동
급여에서 1000원 이하 끝전 모으고 회사가 동일 금액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
누적 기부금 총 1억4000만원, 16명 소아암 환아들에게 치료비 지원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4-12-18 14:58:00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롯데웰푸드는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임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2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롯데웰푸드의 ‘끝전기부’ 캠페인 모금액은 2024만1115원이다. 모금액은 전액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환아의 치료비와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끝전기부’ 캠페인을 통한 임직원들의 누적 기부금은 총 1억4000만원으로, 16명의 소아암 환아들에게 치료비로 지원했다.
롯데웰푸드의 ‘사랑나눔 끝전기부 캠페인’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져 올해로 8년째 진행되고 있다. 임직원들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자율적으로 매월 급여 가운데 1000원 이하의 끝전을 모아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롯데웰푸드가 동일 금액만큼을 추가로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마련한다.
해마다 연말 소아암 환아를 위한 기부를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총 16명의 아이들에게 치료비 지원이 이루어졌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롯데웰푸드의 지원으로 건강을 되찾았다는 편지를 받으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8회를 넘어 더 많은 이웃과 나눔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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