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서울라이트 광화’ 다음달까지 연장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12-31 14:56:11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서울시가 ‘서울라이트 광화’를 다음달까지 이어 진행한다.
시는 지난 지난 19일 시작한 대규모 미디어파사드 쇼 ‘서울라이트 광화’가 새로운 서울의 야경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서울라이트 광화를 내년 1월 24일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장 운영의 시작인 2023년 1월 1일 카운트 다운 행사 후, 현장 재정비를 위해 하루 쉬어가며 1월 2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
현재 광화문광장에는 서울라이트 광화와 함께 ‘2022 서울 빛초롱’과 5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하는 ‘광화문광장 마켓’이 동시에 열리고 있다. 연말의 설레는 분위기를 느끼고자 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지난 19일 개장 이후 열흘 만에 광화문광장에 약 44만 명이 방문했다.
시는 올해의 마지막인 31일에 서울라이트 광화에서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연다. 이날 밤 23시 59분 30초부터 광화문광장 일대 미디어파사드 4곳(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세종문화회관 벽면, KT 빌딩,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광화벽화’)에서 진행된다.
특히 시는 3년 만에 열리는 보신각 타종행사와 연계해 광화문광장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3곳에서 동시에 새해맞이 행사를 연다. 세 곳 행사 모두 1월 1일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서울시는 31일 카운트다운 행사에 대비해 경찰‧소방 인력 지원을 받아 안전한 행사를 이룰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고 사고 및 비상 상황에 대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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