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디자인그룹 어울림, ‘2026 한글일일달력전’ 개최...“365일 365명 희망을 이야기하다”

한지원 기자

kanedu2024@gmail.com | 2025-12-17 15:01:27

▲ 사진 제공=캘리그라피디자인그룹 어울림

 

캘리그라피디자인그룹 어울림(회장 모은영)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16일 캘리그라피디자인그룹 어울림은 세종문화회관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에서 ‘2026 한글일일달력전’을 개최했다.

 

”365일 365명 희망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한글일일달력전은 어울림 설립 목적에 따라 한글을 알리고 새해에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 전시로 매년 문화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사진 제공=캘리그라피디자인그룹 어울림

 

감성 글씨라 불리는 새로운 장르인 ‘한글 캘리그라피’ 디자인을 활용해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전시로 기획됐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한글일일달력전은 개개인의 독특한 감성으로 표현된 다채로운 문장들이 하루하루의 달력으로 제작되어 한글 캘리그라피 디자인의 특성을 잘 반영해 호평받고 있다.

 

▲ 사진 제공=캘리그라피디자인그룹 어울림

 

모은영 어울림 회장은 “이번 전시는 한글과 캘리그라피를 사랑하는 365명의 초대 작가와 캘리그라피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분들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작품과 각자의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다양한 표현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글 캘리그라피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캘리그라피디자인그룹 어울림이 주최·주관한 ‘2026 한글일일달력전’은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한글사랑운동본부, 세종문화회관이 후원했으며, 오는 21일 오후 4시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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